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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 정보, 줄거리 및 총평

movierara 2025. 5. 23. 14:58

범죄도시4

 

 

 

 

2024년 4월 24일, 대한민국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영화 <범죄도시 4>는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입니다. <악인전>, <헌트> 등의 무술감독으로 액션 연출 능력을 인정받은 허명행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았으며, 대체불가 마석도 형사 역의 마동석 배우를 필두로 김무열(백창기 역), 박지환(장이수 역), 이동휘(장동철 역) 등 탄탄한 배우들이 합류하여 짜릿한 시너지를 보여줍니다. 총 109분의 상영 시간 동안 153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이 대규모 액션 영화는 개봉 후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번 '범죄도시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이제 이 영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화 <범죄도시4> 정보

영화 <범죄도시4>는 2024년 4월 24일에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액션,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입니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1부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악인전>, <헌트> 등의 무술감독으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액션 연출 능력을 인정받았던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배우 마동석이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강력반 형사 마석도 역으로 다시 한번 출연하여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빌런 백창기 역에 김무열, 그리고 시리즈의 분위기 메이커인 장이수 역에 박지환, IT 천재이자 또 다른 빌런인 장동철 역에 이동휘가 합류하여 극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총 상영 시간은 109분이며, 153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규모 액션 영화입니다. 개봉 후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많은 관객을 동원했으며, 시리즈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 감독 : 허명행
  • 각본 : 오상호
  • 기획 : 마동석
  • 출연 :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외
  • 제작사 : (주)홍필름, 빅펀치픽쳐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 배급사 : ABO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 개봉일 : 2024년 4월 24일
  • 상영 시간 : 109분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누아르, 코미디, 형사

 

2. 영화 <범죄도시4> 줄거리

이야기는 전작 <범죄도시3>에서 벌어진 신종 마약 사건 해결로부터 3년이 흐른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괴물 형사 마석도는 수도권에서 급증하는 배달 앱을 이용한 마약 거래 사건을 수사하던 중, 필리핀에서 한국인 IT 개발자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단순 강력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마석도는 이 죽음과 관련된 배후 세력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피해자는 불법 온라인 도박 사업과 관련된 인물이었으며, 그의 죽음 뒤에는 거대한 규모의 사이버 범죄 조직이 얽혀 있음이 드러납니다.

이 범죄 조직의 중심에는 잔혹한 성격을 지닌 용병 출신의 백창기와 그의 사업 파트너이자 IT 천재인 장동철이 있습니다. 이들은 필리핀을 거점으로 불법 온라인 카지노를 운영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경쟁 업체나 방해되는 인물들을 납치, 감금, 살해하는 등 무자비한 방식으로 세력을 확장합니다. 마석도는 살해당한 개발자의 어머니가 충격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는 비극적인 상황을 마주하며, 범죄자들을 향한 분노와 반드시 그들을 잡겠다는 의지를 더욱 불태웁니다. 사이버 수사팀과의 공조를 통해 온라인 도박 조직의 실체와 백창기 일당의 악행을 파악한 마석도는 범죄의 영역 확장을 막고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국경을 넘나드는 광수대의 통쾌한 소탕 작전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 바로 과거 마석도와 얽혔던 장이수와 재회하게 되고, 장이수의 도움을 받아 백창기와의 최후의 대결을 향해 나아갑니다.

 

 

3. 영화 <범죄도시4> 총평

<범죄도시 4>는 전작들의 성공 요소를 바탕으로 시리즈 특유의 매력을 잘 살려낸 작품입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단연 마동석 배우의 압도적인 액션입니다. 강력한 펀치와 시원한 타격감은 변함없이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며,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줍니다. 이번 편의 빌런인 김무열 배우는 기존 빌런들과는 다른, 날카롭고 살벌한 액션을 선보이며 마석도와 흥미로운 대비를 이룹니다. 특히 칼리를 활용한 그의 액션 스타일은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무술감독 출신인 허명행 감독은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액션 디자인으로 영화의 볼거리를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스토리 면에서는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다소 익숙한 패턴을 따른다는 평도 있습니다. 복잡한 서사보다는 명확한 선악 구도 속에서 마석도 형사가 악당들을 시원하게 물리치는 데 집중하는 흐름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범죄도시> 시리즈가 가진 대중적인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지환 배우가 연기하는 장이수 캐릭터는 여전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유머와 긴장감을 오가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범죄도시 4>는 관객들이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키는 강력한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활약을 통해 시원하고 짜릿한 오락 영화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