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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정보, 줄거리, 총평

by movierara 2025. 5. 15.

 

 

극장판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시리즈의 특별 상영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가 팬들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극장판은 이전 시즌의 감동과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특별한 구성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본 작품에 대한 정보와 줄거리, 총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극장판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정보

《극장판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는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 '귀멸의 칼날'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의 특별 상영입니다. 이 작품은 TV 애니메이션 제3기인 '도공 마을 편'의 마지막 회차(11화)와 제4기 '합동 강화 훈련 편'의 첫 회차(1화)를 묶어 상영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습니다.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 역에 하나에 나츠키, 카마도 네즈코 역에 키토 아카리 등이 출연합니다.

 

감독 : 소토자키 하루오

원작 : 고토게 코요하루

제작 : 슈에이샤, 애니플렉스, ufotable

음악 : 카지우라 유키, 시이나 고

배급사 : 도호, 애니플렉스 

개봉일 : [일본] 2024년 2월 2일 [한국] 2024년 2월 14일 

러닝타임 : 103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2.《극장판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줄거리

 

《극장판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는  '도공 마을 편' 마지막 부분과 '합동 강화 훈련 편' 시작 부분을 묶어 보여줍니다.

 첫 번째 부분은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와 그의 여동생 네즈코, 그리고 하가네즈카 호타루가 강력한 상현 4 오니 한텐구와 벌이는 치열한 사투를 그립니다. 한텐구는 자신의 감정을 구현한 여러 분신들로 탄지로 일행을 공격하며 위기로 몰아넣지만, 탄지로는 필사적으로 한텐구의 본체를 찾아내 쓰러뜨리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네즈코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녀가 오니의 약점인 햇빛을 극복하는 전대미문의 능력을 각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경이로운 사실은 오니들의 정점인 키부츠지 무잔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며, 무잔은 네즈코를 노리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두 번째 부분은 다가올 최종 결전에 대비하기 위한 '합동 강화 훈련'의 서막입니다. 네즈코의 햇빛 극복이라는 사건을 계기로 귀살대는 무잔의 전면적인 공격을 예상하고 조직 전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대규모 훈련에 돌입합니다. 이 훈련은 귀살대의 최고 실력자인 '주'들이 직접 나서서 일반 대원들을 지도하며 그들의 기량과 전투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대원들을 단련시키고, 탄지로를 비롯한 주요 대원들은 이러한 혹독한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하고 더욱 강해지기 위해 땀 흘립니다. 영화는 이처럼 숨 막히는 전투 이후, 최종 국면에 접어들기 전 귀살대원들이 마지막 준비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가올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입니다.

 

 

3. 《극장판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총평

《극장판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는 다가오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팬들에게 이전 내용을 복습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미리 보여주는 일종의 프리뷰 성격을 가진 작품입니다. '도공 마을 편'의 클라이맥스를 통해 ufotable 특유의 압도적인 작화와 역동적인 액션 연출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시각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한텐구와의 전투 장면은 TV 방영 당시에도 호평받았던 만큼, 극장 스크린을 통해 그 박력을 느끼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어지는 '합동 강화 훈련 편'의 첫 화는 짧지만,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와 주요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킵니다. 다만, TV 시리즈의 에피소드를 단순히 합쳐놓은 형태이기 때문에 독립적인 극장판으로서는 구성이나 흐름이 다소 끊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한열차 편'과 같이 단일한 스토리를 깊이 있게 다루기보다는,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중점을 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보다는 이미 '귀멸의 칼날' 세계관에 익숙한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관람이 될 것입니다.